윤영미, 아들 위해 26억 썼는데…월세 500만원 집 옷장서 취침 [RE:스타] 입력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미국 뉴욕에서 월세 500만 원짜리 아들의 집을 방문했다가 옷장에서 잠을 청하게 된 근황을 공개했다. 윤영미는 지난 2일 자신의 계정에 "5평쯤? 되는 아들의 오백만 원 뉴욕 월세방에서 내 침실은 옷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옷가지가 걸려 있는 좁은 옷장 바닥에 이불과 베개를 깔고 누운 윤영미의 모습이 담겼다. 약 5평에 불과한 공간이지만 월세는 무려 500만 원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윤영미는 "키가 작아 다행이다. 게다가 기차 소리도 안 들리고, 깜깜하고 따뜻하고"라며 뜻밖의 옷장 생활에도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뉴욕 방문을 앞두고 남편과 나눴던 대화도 공개했다. 그는 "올봄, 뉴욕행을 계획하며 경비 걱정하는 내게 남편은 '올가을이면 한참 남았는데 뭘 걱정하냐. 그때쯤 되면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숙소를 걱정하는 윤영미에게 남편은 "분명 하나님이 좋은 곳 예비해 놓으실 거야. 설마 코딱지만 한 방에서 온 가족이 살게 하시겠어?"라고 자신했다고. 그러나 예상과 다른 현실에 윤영미는 "조금 바쁘신가 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윤영미는 "그래도 알뜰하게 쓰면 어떻게든 될 것이고, 작은 원룸이지만 있으니 아들 얼굴 매일 보고 살 수 있으니 얼마나 좋냐"며 아들과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영미는 과거 두 아들의 미국 유학비로 총 26억 원을 지출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5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윤영미는 연년생 두 아들의 미국 유학을 13년간 뒷바라지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그는 한 명당 연간 1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들었으며, 매달 2,000만~2,500만 원에 달하는 유학비를 사실상 홀로 감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윤영미는 유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하루 4~5개의 일정을 소화하고 보험까지 해지했다고 고백했다. 두 아들이 졸업했을 당시 통장 잔고가 97만 원에 불과했다는 사연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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