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여자고등학교 졸업 후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고 1989년 2월 공사 16기의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습니다.
뮤지컬 배우 겸 영화배우 문희경은 "이금희 아나운서, 유난희 쇼호스트와 함께 숙명여대 3대 퀸카였다"며 "3대 퀸카는 우리끼리 웃자고 하는 얘기지만 다들 인정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희경은 "이금희 아나운서하고는 수업을 같이 들었는데 정말 조용하고 예쁜 모범생이었다"며 "반대로 나는 날라리 과였다. 미팅을 하고 축제 게스트를 하고 다녔었다"고 과거 학창 시절에 대해 회상했습니다.
숙대 3대 퀸카였던 이금희는 1991년 5월 20일 6시 내고향의 첫 진행자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TV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 사랑의 리퀘스트, 인간극장, TV동화 행복한 세상 등을 거치며 프로그램과 그녀에 대한 인지도 모두를 높였습니다.
그는 1999년 2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방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9년부터 22년 6개월간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를 맡아 겸임교수로 강의를 했습니다. 2007년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미디어학부에 입학하여 미디어학부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65년생으로 아직 미혼인 이금희는 한 방송에서 "결혼을 안 간 거냐 못 간 거냐"라는 질문에 "못 갔다"라고 대답했습니다. 30대 초반에 너무 결혼하고 싶었던 남자가 있었는데 상대방이 결혼 생각이 없어 마음을 접었다고 밝혔습니다.
1998년 6월 15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18년 보름 동안 아침마당을 진행했고 KBS 쿨 FM 사랑하기 좋은 날 진행과 EBS1 한국기행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한편, 이금희는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내레이션으로 특별 출연했고 2025년 1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페셜 MC로 출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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