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의 멤버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며 ‘K-POP 열풍’을 선도한 대표적인 아티스트 김준수.
이후 JYJ로 활동하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넓혔고 뮤지컬 무대에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배우로서도 성공을 거뒀다.
특히 뮤지컬 ‘드라큘라’, ‘엘리자벳’ 등에서 열연하며 흥행 배우로 자리 잡았고 팬들 사이에서는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화려한 성공의 이면에는 그만의 고뇌와 어두운 순간들도 있었다.
슈퍼카 15대 자랑, 이제 후회해
지난 9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준수는 한때 물질적인 성공을 과시하고 싶었던 시절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한때 슈퍼카를 15대나 소유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과거에 대해 “지금은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런 물건들로 내 존재를 증명하고 싶었다. 하지만 더 이상 자극이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차량을 3대로 줄이고 물질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으며 진정한 만족을 찾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준수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도 이목을 끌었다. 서울 잠실의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국내 최고가 오피스텔로, 매입 당시 약 70억 원에 달했던 이 집의 현재 시세는 훨씬 더 올라 있다.
그의 라이프스타일은 여전히 럭셔리하지만 이제는 과시가 아닌 편안함과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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