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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이 음식’에 푹 빠져… 살 빠지고 혈당 관리에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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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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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41)가 최근 월남쌈에 빠져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째 월남쌈’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각종 채소와 함께 라이스페이퍼 등이 놓인 손담비의 식단 사진이 담겼다. 한편, 손담비의 2세 성별은 딸로, 4월 출산 예정이다. 손담비가 즐겨 먹는 월남쌈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월남쌈, 채소 풍부해 혈당‧면역력 관리에 좋아
월남쌈은 당근, 오이, 양배추 등 각종 채소에 간을 하지 않고 사용해 열량이 낮다. 또 월남쌈 안에 들어가는 채소와 고기는 영양분 균형을 이룬다. 특히 채소들을 골고루 쓰기 때문에 몸은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월남쌈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채소로는 양파, 당근, 적채 등이 있다. 양파 속 케르세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혈액 속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크롬 성분도 있어 인슐린 분비를 원활하게 해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당근에는 비타민A로 바뀌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아 눈 건강에 좋다. 칼륨도 풍부해 몸속 나트륨이나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적채에는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많아 면역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라이스페이퍼‧소스, 의외로 혈당‧열량 높아 주의
다만 월남쌈도 많이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월남쌈에 사용되는 라이스페이퍼는 혈당지수가 80 정도다. 혈당지수는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혈당지수가 55 이하면 저혈당 식품, 56~69는 보통,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피자의 혈당지수가 80인 것을 생각하면 라이스페이퍼의 혈당지수도 결코 낮은 것은 아니다. 혈당지수가 높으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월남쌈을 찍어 먹는 소스의 열량도 높다.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인 시저와 사우전드 아일랜드는 100g당 열량이 각각 370kcal, 400kcal에 달한다. 따라서 월남쌈을 다이어트식으로 먹으려면 라이스페이퍼를 반으로 쪼개고 100g당 열량이 88.2kcal로 비교적 적은 발사믹 소스를 찍어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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