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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박지환, 겹경사 터졌다
미사강변도시
2024.04.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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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장이수 역할로 인기를 끈 배우 박지환이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27일 소속사 저스트엔테인먼트는 이날 박지환이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박지환의 결혼식이 미뤄졌다"며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식을 치른다"고 설명했다.

박지환은 앞선 펜데믹 기간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되었으며. 이후 슬하 아들을 품에 안았다.

박지환이 참여한 영화 '범죄도시4'는 지난 24일 개봉해 흥행 중이다. 개봉 첫날 관객 수 82만1631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으며 이는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4위 기록에 달한다.

'범죄도시4' 서울 무대인사가 27일부터 예정된 가운데, 허명행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등은 일정을 소화한 뒤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지환은 결혼식을 마치고 오는 28일 무대인사부터 합류한다.

'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게 맞서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지환은 '범죄도시'와 '범죄도시2'에 이어 이번 '범죄도시4'에서도 조선족 조직폭력배 장이수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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