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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끝나고 집 가던 길에 버려져 있어 불쌍해서 딸이 데려온 강아지의 정체☆
📱갤럭시📱
2020.02.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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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학교 끝나고 집에 가던 길이던 한 꼬마 소녀는 새하얀 솜털의 아기 강아지가 길가에 버려져 있는 것을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기 강아지가 버려진 줄 알고 불쌍했던 꼬마 소녀는 웅크리고 있는 아기 강아지를 품에 안고 집에 데려갔고 이를 본 엄마와 아빠는 화들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부모는 왜 꼬마 소녀가 집에 데려온 아기 강아지를 보고 놀랬을까요? 중국 온라인 매체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사연은 이렇습니다.

당시 하교 중이던 꼬마 소녀는 앙증맞은 크기에 새하얀 털을 지닌 아기 강아지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아기 강아지가 버려진 줄 알았죠.

불쌍한 마음에 꼬마 소녀는 아기 강아지를 품에 앉고 집에 돌아왔고 책가방 풀기가 무섭게 서둘러 배고플 아기 강아지를 위해 집 냉장고를 뒤지기 시작했답니다.

아기 강아지가 무엇을 먹을지 몰라 한참동안 고민하던 꼬마 소녀는 식빵 한조각을 꺼내왔고 아기 강아지에게 내밀어줬지만 아기 강아지는 식빵을 거들떠 보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관심을 두지 않았죠. 식빵을 안 먹는 아기 강아지가 걱정됐던 꼬마 소녀는 부모님이 집에 오실 때까지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는데요.

때마침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아빠를 보자마자 꼬마 소녀는 "아기 강아지가 밥을 안 먹어요"라며 울상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아기 강아지를 집에 데려왔다는 어린 딸의 말에 아빠는 아기 강아지를 확인하려고 간 순간 당황했다가 이내 웃음이 터져나오고 말았습니다.

어린 딸이 아기 강아지라고 데려온 아기 강아지는 진짜 강아지가 아닌 '하얀 솜뭉치' 아기 알파카였던 것입니다.

아빠는 어린 딸이 실망하지 않도록 눈높이에 맞춰서 아기 강아지라고 데려온 아기 강아지가 사실은 알파카이고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려주자고 말했죠.

꼬마 소녀는 그제서야 왜 아기 강아지가 자기가 준 식빵을 안 먹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됐고 아빠와 함께 아기 알파카가 있던 곳으로 다시 갔더니 알파카가 풀을 뜯어 먹는 것 아니겠습니까.

새하얀 솜뭉치 때문에 알파카를 보고 아기 강아지인 줄 알았던 꼬마 소녀의 순수한 동심이 정말 감동인데요.

아기 강아지라고 착각한 아기 알파카 사진을 보니 꼬마 소녀 입장에서는 아기 강아지라고 착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 낙타과로 분류되는 알파카는 라마보다 작고 등이 약간 둥글며 꼬리가 늘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털빛깔은 검은색과 갈색, 흰색 등이 있으며 무늬가 있는 것도 있는데요. 알파카는 보통 몸길이 1.2∼2.3m, 어깨높이 94∼104cm, 몸무게 55∼65k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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