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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스포츠카에 '오물' 묻자 신부 웨딩드레스로 '걸레질'한 남편
아프로톡신
2019.09.2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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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촬영 날 아름다운 신부를 두고 스포츠카에 온 신경을 몰두한 남편의 사진이 전해져 공분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출신 누리꾼이 운영하는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논쟁을 벌어지게 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된 사진은 '차와 결혼 할 때'라는 제목과 함께 올라왔다.

사진에서는 웨딩 촬영에 임하는 예비 신랑, 신부의 모습이 보인다. 문제는 다음 장면이다.

남성은 사진을 찍던 중 스포츠카 타이어 부분에서 정체불명의 오물을 발견한 모양이다.

그는 옆에 있던 신부의 웨딩드레스 자락 한쪽을 잡아 망설임 없이 오물을 닦아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일제히 남성의 행동을 비난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차가 소중해도 도가 지나치다", "예비 신부는 매우 불쾌했을 것" 등 남성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댓글을 400개 이상 남겼다.

자동차를 귀중하게 여기는 남성의 마음은 개인의 취향이니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어느 날보다 아름다운 신부의 드레스로 굳이 타이어를 닦은 행동에 공감할 수 없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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