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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개월 김소영 "심한 입덧에 남편 오상진 어쩔 줄 몰라 패닉" 서울메이트3♡♡
나비맘222
2019.07.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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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이 입덧 때 남편 오상진이 어쩔 줄 몰라 했다고 밝혔다.

7월 15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 3회에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첫 아이를 앞둔 예비부모로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메이트 도넬 가족과 함께 도넬 아들 가브리엘이 좋아하는 아쿠아리움을 찾았다. 가브리엘은 김소영의 손을 잡고 딱 붙어 다니며 김소영에게 예비엄마 연습을 하게 했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아쿠아리움에 환호하는 가브리엘을 보고 흐뭇해하는 모습으로 2세 탄생을 더 기대하게 했다.

이어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도넬 가족의 한식 체험을 위해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만났다. 오상진은 이혜정을 만나러 가는 길 계단에서부터 임신 7개월인 아내 김소영을 다정하게 부축하는 모습으로 달달한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오상진은 남편들이 요리하고 아내들이 쉬는 시간을 만들었고 이혜정은 갈비찜과 전병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며 “소영씨는 배보니까 입덧은 지나갔겠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6개월 지나면서 입덧은 없어졌는데 애가 커지니까 숨 쉬는 것도 힘들어 한다. 남편으로서 해줄 수 있는 게 없으니까 음식이 제일 나은 것 같다. 먹고 싶은 것 사다주고, 해주고”라고 말했다.

이혜정은 “지금 잘 해야 보험이다”고 강조했고, 오상진은 “지금 쌓인 원한은 평생 간다”고 수긍했다. 도넬도 아내 디노라가 가브리엘을 임신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정말 뭐든지 다했다. 먹고 싶은 건 사다주고, 자고 싶다고 하면 자게하고, 화낼 때도 다 해줬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김소영은 디노라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가브리엘 임신했을 때 도넬은 어땠냐. 난 첫 아이라 입덧이 심했다. 상진은 어쩔 줄 몰라 했다”고 말했다. 디노라는 “도넬은 말이 없었다. 말은 한다고 내가 나아지는 건 아니니까. 그래도 묵묵히 도와줬다”고 답했다.

이에 김소영은 “묵묵히 손이나 잡아줬으면 좋겠는데 남편은 늘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약 필요해? 병원에 가고 싶어? 한다”며 남편 오상진의 행동을 말했고, 디노라는 “아이들이 사람을 바꾼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남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 부모에게 새로운 모습을 이끌어낸다. 아이가 태어나면 다른 남자가 될 거다”고 말했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메이트 도넬 디노라 가브리엘 가족과 함께 국경을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으로 이들의 남은 한국 체험기에 더 흥미롭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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