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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여자아이 '알몸'으로 데려와 마트서 장본 무개념 엄마
아프로톡신
2019.11.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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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녀가 있는 곳은 목욕탕이나 집이 아닌 사람들이 북적이는 '대형 마트'다.

지난 18일 중국 매체 토우탸오는 마트에서 옷도 입지 않은 딸의 손을 잡고 태연하게 장본 엄마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중국 허난성 신양시에 위치한 대형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문제는 딸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알몸으로 돌아다니고 있었다는 것이다.

사진 속 배경으로 보아 마트의 규모도 작지 않으며 많은 사람이 지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딸이 갓난아기나 스스로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어리지도 않다는 것.

그런 와중 엄마는 딸의 행색이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듯 물건을 고르는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속 행인들은 자신의 눈을 의심케 하는 모녀의 모습을 보고 당황스러운 시선을 주고받았다.

이후 딸의 나이는 4살로 밝혀졌다. 보통 심리학에서는 여자아이는 3살부터 성에 대한 인식을 갖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성에 대한 교육은 어릴 때부터 이루어져야 하며 부모부터 이를 존중해줘야 한다.

해당 사진은 중국 웨이보에 올라오자마자 삽시간에 퍼지면서 논란의 불씨가 됐다. 무려 1270만 건이 넘게 공유가 됐으며,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어린 딸의 옷을 모두 벗긴 채 외출에 나선 여성의 행동이 아동학대에 해당한다며 분노를 터뜨렸다.

네티즌들은 “전형적인 아동학대의 한 예”, "엄마가 너무 무개념인 듯", "보는 사람이 다 민망하다", "아이가 커서 뭐라고 생각할까" 등 아이에게 지나치게 모욕적인 행동이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사진 속 여성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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