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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소감에 가족도 화제…아내 시나리오 작가, 아들 영화감독☆
📱갤럭시📱
2020.02.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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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101년 역사상, 또 비영어 영화 감독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비롯해 국제장편영화상·감독상·작품상까지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봉 감독이 수상 소감 중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언급하면서 그의 아내인 정선영 작가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린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 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개최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수상 후 소감을 발표하던 중 아내를 언급했다.

이날 봉 감독은 “시나리오를 쓴다는 게 사실 고독하고 외로운 작업”이라며 “국가를 대표해서 시나리오를 쓰는 게 아니지만 한국에선 첫 번째 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많은 영감을 주는 제 아내에게도 감사하고 대사를 멋지게 소화해주는 지금 와 있는 ‘기생충’ 배우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봉 감독의 아내 정선영씨는 시나리오 작가로 알려져 있다. 봉 감독과 1995년 결혼한 정 작가는 봉 감독의 단편 영화의 편집 스태프로도 참여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 감독은 미국 잡지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와의 만남 당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대학교 영화동아리에서 영화광인 아내를 만났다”며 “아내는 나의 첫 번째 독자였다. 대본을 완성하고 그녀에게 보여줄 때마다 너무 두려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들 부부는 영화 ‘살인의 추억’ 전까지는 수입이 적어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과거 봉 감독은 ‘MBC 스페셜’에 출연해 “대학 동기가 쌀을 가져다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정씨는 그런 남편의 영화 활동을 묵묵히 지지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봉 감독은 “아내에게 1년치 생활비 모아놓은 것이 있으니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그러자 아내가 ‘못 먹어도 고’라며 아낌없이 날 지원해줬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봉 감독의 아들 효민씨 역시 영화 감독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YG케이플러스에서 웹무비 프로젝트 ‘디렉터스TV’의 네 번째 에피소드 ‘결혼식’ 연출을 맡은 바 있다.

봉 감독은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을 때 축하 파티에 정씨와 아들 효민씨를 대동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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