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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신민아, 제주도에서…깜짝 소식 전해졌다
미사강변도시
2024.07.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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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제주도의 펍을 방문해 긴장한 채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25일,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신민아 브이로그를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샀다.

신민아는 제주도로 휴가를 떠났는데, 일정 중에 그의 지인이 운영하는 펍에 들러 저녁을 보냈다. 펍에서는 라이브 무대가 진행 중이었는데, 가수 Estevan, 기타리스트 전상헌의 즉흥 연주에 호응하며 신민아는 공연을 즐겼다. 신민아는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얼떨결에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신민아는 분위기에 휩쓸려 무대로 향했는데, 오르기 전 “나는 못해”, “갑자기?”,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선곡을 하며 “그럼, 다 같이 아는 노래를 할게, 다 같이 할 수 있는 노래”라고 말하며 심수봉의 ‘그 때 그 사람’ 곡을 골랐다. 막상 부르려니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며 마이크를 잡은 신민아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노래를 시작했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전하는 신민아표 ‘그 때 그 사람’에 지인은 크게 환호했고, 어느덧 긴장이 풀린 신민아는 “재밌다”며 웃었다. 그렇게 신민아 덕분에 펍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미련 남지 않게 한 곡 더 부르라는 지인들의 말에 “아 여기가 너무 떨려서 지금…”이라며 신민아는 자신의 광대를 만졌다. 그는 “난 가수된 거 같아서 너무 좋다”며 곧바로 다음 곡으로 이문세의 ‘애수’를 선곡했다. 기타리스트 전상헌의 잔잔한 반주와 함께 신민아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어서 ‘애수’까지 완곡했다.

무대를 마치고 신민아는 “아니 제가 아까 (노래부를 때) 이상한 희열감이…”라고 말하며 떨렸지만 즐겼던 무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원래 가수하고 싶었냐는 질문에 “어엉…!”이라고 장난삼아 대답하기도 했다. 신민아는 “원래 노래방을 좋아한다.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수줍어 했다.

영화 같은 장면에 누리꾼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은 “신민아 님이 흥이 많으시네요. 노래도 너무 잘하고”, “말하는 것도 노래하는 것도 웃는 것도 수영하는 것도, 사진 찍는 것도 다 예쁘다”, “노래도 어쩜 이리 잘하냐, 러블리다 러블리”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호평했다.

한편 신민아는 대한민국의 잡지모델 겸 CF스타 출신의 배우로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오 마이 비너스’, ‘갯마을 차차차’ 등의 로맨틱 코미디물에 다수 출연해 인기를 끈 적 있다.

신민아는 모델 김우빈과 2015년 7월부터 열애를 인정한 후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의 주연 손해영 역할로 출연이 밝혀졌으며, 이 작품을 통해 ‘로코퀸'(로맨틱 코미디 퀸)의 귀환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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