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이종혁이 영화 ‘두번할까요’에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선 영화 ‘두번할까요’의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권상우, 이종혁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이후 15년만에 같은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권상우는 “15년만에 만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15년만에 영화에서 똑같이 하는 것이 포인트다”라고 전했다. 권상우, 이종혁이 명장면을 이번 영화에서 재연하는 것.
이어 이종혁은 “나는 깜짝 서비스로 숨기고 싶었다. 그런데 권상우가 자꾸 얘기한다”고 아쉬워했다. 이정현은 “이미 예고편에 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현은 권상우, 이종혁 중 실제로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에 “영화 속에선 반반 닮은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정현은 “권상우, 이종혁 실제 성격 중 권상우를 택하겠다. 촬영 당시에는 싱글이었다. 권상우와 촬영하면서 결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손태영이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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